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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 직경, 그래픽, 가격 및 솔직 착용감 후기

📑 목차

    안녕하세요~~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이 있듯이, 메이크업의 완성은 단연 '렌즈'가 아닐까 싶어요. 특히 저처럼 카메라 앞에 자주 서고, 촬영 조명 아래에서 눈빛 하나로 분위기를 전달해야 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게 렌즈 선택은 단순히 시력 교정용이 아닌 이미지 메이킹의 핵심 요소랍니다. 화려한 글리터 섀도를 얹고 칼 같은 아이라인을 그려도, 눈동자가 멍해 보이거나 어울리지 않는 겉도는 컬러를 매치하면 전체적인 무드가 와르르 무너지기 때문이죠.

     

    수많은 브랜드의 수만 가지 라인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제 일상이지만, 그중에서도 촬영이 길어지는 날이나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 실패 없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깊이감 있는 눈빛'을 만들고 싶을 때 본능적으로 손이 가는 정착 템이 있습니다. 바로 데일리 렌즈의 명가 인터로조의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Clalen Iris Rhapsody)입니다.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 가격 (렌즈몬25 직구 가격)

    40알 33,900원

    90알 64,900원

    90알 3팩 189,000원

     

    https://www.lensmon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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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구에서 구입했을 때 10만원 이상 사면 무료배송이고, 여러가지 이벤트 중이라서 저렴하게 살 수 있었던 곳이에요, 가격도 좋고 배송도 빨라 추천하는 렌즈몬이에요~~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

     

    처음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 접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기본적인 물리적 스펙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렌즈를 살 때 내 눈동자 크기와 곡률에 맞지 않으면 개눈이 되거나 훌라 현상으로 하루 종일 고생하게 되니까요.

    • 전체 직경(DIA): 14.2mm
    • 베이스 커브(B.C): 8.6mm

    클라렌 아이리스 라인의 베이스 커브는 8.6mm로, 한국인들의 평균적인 안구 곡률에 아주 대중적으로 잘 맞는 수치입니다. 너무 편평하지도, 너무 가파르지도 않아서 눈동자 위에 얹었을 때 부드럽게 안착하는 느낌을 줍니다. 전체 직경 또한 14.2mm로 안구 전체를 너무 과하게 덮지 않으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표준적인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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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픽 직경: 12.7mm (기존 표기 및 체감 약 13.3mm)

    사실 클라렌 랩소디의 직경을 검색해 보면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말이 많은 부분이 바로 이 그래픽 직경입니다. 최근 공식 공식 스펙이나 리뉴얼 기준에 따라 12.7mm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착용해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12.7mm의 초소형 내추럴 렌즈 크기가 절대 아닙니다.

    과거 13.3mm로 알려졌던 것처럼, 착용했을 때 눈동자를 확실하게 잡아주고 키워주는 존재감이 있습니다. 체감상으로는 13.2mm에서 13.3mm 사이의 중형 직경에 가깝습니다.

    제 원래 눈동자가 작아서 일명 '삼백안' 기가 살짝 도는데, 랩소디를 착용하면 흰자위의 빈 공간을 아주 밀도 있게 채워주면서 눈동자가 가로세로로 확 트여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낀 티가 안 나는 렌즈를 찾으신다면 한 번 더 고민해 보셔야 하고, 반대로 "나는 적당히 눈이 또렷하고 커 보이는 인형 같은 효과를 원해!"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황금 비율일 수 없는 직경입니다.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

     

    랩소디의 그래픽을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미세하고 정밀한 스크린 플랫 도트(Dot)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외곽 라인이 칼로 자른 듯 선명한 것이 아니라, 미세한 점들이 밖으로 갈 수록 촘촘하면서도 부드럽게 퍼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요. 덕분에 본인의 실제 눈동자 홍채 경계선과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면서, 인위적인 이물감을 최소화합니다.

     

    클라렌 랩소디 컬러 조합이 정말 예술입니다. 완전히 새까만 블랙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밝아서 노란 기가 도는 브라운도 아닙니다. 초콜릿 빛을 머금은 딥 다크 브라운 베이스에 안쪽으로 갈수록 은은한 헤이즐넛 브라운이 믹스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컬러가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리며 레이어링 되어 있어서, 착용했을 때 눈동자가 2D처럼 평면적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3D처럼 입체적이고 맑게 빛나는 깊이감을 만들어냅니다.

    촬영장에서 강한 스트로보 조명을 받으면 눈동자 안쪽에 투명한 갈색빛이 감돌면서 유리가 반짝이는 듯한 영롱한 무드가 연출되고, 반대로 일상적인 실내 조명이나 그늘진 곳에서는 차분하고 지적인 딥 블랙 브라운으로 연출되어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쿨톤 메이크업과 웜톤 메이크업을 가리지 않고 다 잘 어울리는 만능 '뉴트럴 톤'이라는 점이 제가 이 렌즈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 함수율: 49%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는 49%라는 적절한 함수율(렌즈가 머금고 있는 수분의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수율이 너무 높으면 처음엔 촉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렌즈가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내 안구의 눈물을 빼앗아가고, 너무 낮으면 처음부터 뻑뻑함을 느끼기 쉬운데 49%는 딱 그 중간 밸런스를 잘 잡았습니다.

    아침에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깨끗이 씻은 손으로 렌즈를 딱 착용했을 때의 첫 느낌은 "매끄럽고 가볍다"입니다. 눈에 닿는 순간 착 감기면서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렌즈 두께 자체가 두껍지 않고 유연해서 눈을 깜빡일 때 걸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초반 4시간 동안은 인공눈물 없이도 완벽하게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며, 모니터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만져도 피로감이 전혀 없습니다.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

     

    눈동자를 좌우, 위아래로 격하게 움직였을 때 렌즈가 눈동자를 따라오지 못하고 따로 노는 '훌라 현상'.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훌라 현상은 치명적입니다.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을 찍는데 눈동자가 두 개로 보이면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깨지기 때문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클라렌 랩소디의 고정력은 상급에 속합니다. 내 안구 곡률(8.6mm)과 궁합이 잘 맞아서인지, 눈동자를 빠르게 굴려도 렌즈가 중심을 잃지 않고 착 붙어 있습니다.

    다만, 원데이 컬러 렌즈 특성상 장시간 착용으로 인해 안구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렌즈가 살짝 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렌즈가 미세하게 수축하면서 밀착력이 떨어지는데, 이때 눈을 크게 뜨거나 깜빡이면 렌즈가 위로 살짝 올라가는 현상이 아주 미미하게 관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인공눈물을 한 방울 넣어주면 즉시 해결되는 수준입니다.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

     

    눈빛은 그 사람의 에너지를 담는 그릇이라고 합니다. 메이크업의 화려함도 중요하지만, 내 눈에 착 맞는 웰메이드 렌즈 하나로 완성하는 맑고 깊은 눈빛은 상대방에게 신뢰감과 매력을 동시에 전달하는 최고의 무기가 됩니다.

    아직 인생 데일리 컬러 렌즈를 찾지 못해 렌즈 유목민으로 방황하고 계신다면, 이번 주말 가까운 안경원에 들러 검증된 스테디셀러,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를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일상과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든든한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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